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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희망 프로그램! 암을 이겨낸 당신
  • 김진희 기자 tbs3@naver.com ㅣ 기사입력 2015-12-23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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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주변에 암 치료후 심리장애와 불면증,
통증피로등 각종 신체증상을
경험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
송파구에서 이런 암환자 분들을 위한
희망을 전하는 프로그램이 있다고 하는데요.
tbs 시민리포터가 그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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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갛게 익은 사과를 한 알 뚝 따서 삭삭 닦아 한입 베어 먹는 상상을 합니다.
영혼을 맑게 하고 심신을 다스리는 명상치료!

이곳은 송파구 보건지소에서 진행되는
‘암을 이겨낸 당신’ 희망 프로그램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암환자를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는 명상프로그램입니다.

인터뷰> 유영은/송파구 보건지소
암 치료를 한 이후, 그 분들이 신체적인 불안감, 다른 암에 대한 전이에 대한 불안감...
이런 것으로 인하여 불면에 시달린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 분들을 위해서 저희 송파구 보건지소에서 명상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참여자들은 명상을 통해 어두운 기억을
비워내고 지독한 삶의 고백에 귀를 기울여
봅니다.

인터뷰> 배종건/강동구 천호동
저도 혈액암을 경험해 본 사람으로서 지금 암을 경험하고 계신 분들이 얼마나 마음이 힘드신지 어느 정도는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경험해 보니까 명상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이렇게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인터뷰> 이영애/송파구 마천동
같이 명상을 하면서 내가 나 자신을 되돌아보고
좀 편안한 마음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긍정적 사고를 담아내는 작업치료에서는
낡은 스타킹으로 예쁜 화분을 만들어 봅니다.
앙징맞은 작품을 보며 함박웃음을 짓습니다.

이번 희망프로그램은 명상치료을 비롯하여
재활을 위한 작업치료, 우울, 불안 스트레스 등의 심신증상에 대한 일대일 맞춤 상담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생존율을 높이는
두 가지 효과를 기대하는데요.

인터뷰> 윤미라 조교수 / 중앙대 간호학과
치료 중에 겪었던 어떤 심리적인 갈등이나
고통의 원인을 돌아보아서 원인을 빼서 버리는 명상이기 때문에 환자의 우울증을 개선하고요. 불안,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 불면증을
상당히 개선합니다.

2012년, 국립암센터의 통계자료에 의하면 매년 고령화시대에 따른 신규 암환자가 차츰
늘어나는 추세라고 하는데요.
지자체의 이 같은 희망프로그램들이 확산되어
우리주변에 고통 받는 암환자분들의 삶이
건강한 삶으로 힐링되는 기회가 많아지길
기대해 봅니다.

tbs 시민리포트 김주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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