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바른미래당, 드루킹 사건 특검법 발의…한국당 공조·민주당 압박

공혜림

abcabc@seoul.go.kr

2018-04-20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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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최고위원회의<사진=연합뉴스>
바른미래당 최고위원회의<사진=연합뉴스>
  • 바른미래당은 드루킹 사건과 관련해 특검법을 오늘(20일) 발의할 것이라며 자유한국당과의 공조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더불어민주당을 압박했습니다.

    박주선 공동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이 드루킹 특검과 국정조사 실시를 거부하고 있다며 한국당, 민주평화당, 정의당에 실질적인 특검 도입, 국정조사 실시 전략을 함께 세울 것을 제안했습니다.

    유승민 공동대표는 민주당 김경수 의원이 드루킹 수사를 검경에 맡기고 경남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것은 지방선거 전에 혐의없음을 수사결과로 내놓으라고 강박하는 것이라며 특검과 국정조사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김동철 원내대표는 검찰이 드루킹 사건에 대해 직접 수사에 나서지 않고 청와대 눈치를 본다면 바른미래당은 특검 도입에 사활을 걸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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