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박지원 "對中외교 하루아침에 무너져"

임현철

tbs3@naver.com

2016-07-26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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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늘(26일) "사드 배치 결정으로 대중 외교가 하루아침에 무너지고 벼랑 끝에 선 북한이 중국과 손잡고 재기하려 한다"며 사드 배치 결정을 철회하라고 거듭 주장했습니다.

    박 비대위원장은 오늘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이 같이 밝히고 "사드 배치는 이런 사실만으로 우리 국익에 아무 도움이 안 된다는 것을 증명한다"고 말했습니다.

    주승용 비대위원은 더불어민주당 대부분의 의원이 사드에 반대하는 데 유독 김종인 비대위 대표만 찬성하는 이유를 모르겠다면서 "대선을 겨냥했다는 말도 있지만, 이런 자세는 대선에서 역풍이자 부메랑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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