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미완성 공연'을 공유하는 남산예술센터 '서치라이트'

김호정

neversaytoyou@hanmail.net

2017-03-09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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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문화재단은 아직 미완성된 공연의 제작과정을 관객과 함께 공유하는 무대인 '서치라이트 2017'을 오는 14일 부터 열흘 간 남산예술센터에서 선보입니다.

    '서치라이트'에서는 아이디어 수준이거나 제작 단계에 있는 작품들을 여러 방법으로 소개합니다.

    연극 '환상 속의 그대','두 번째 시간' 등 네 작품은 세트나 조명, 의상 없이 무대에서 배우가 대본을 들고 읽는 낭독공연으로 진행됩니다.

    또 신작 연극 '마지막 황군'은 일부 장면을 시연한 뒤 작품의 주제를 확장하기 위해 관객이 참여하는 토론회를 엽니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남산예술센터 홈페이지(www.nsartscenter.or.kr)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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