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알렉시예비치·르클레지오 등 노벨상 작가들 서울 방문

김호정

neversaytoyou@hanmail.net

2017-02-07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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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와 장-마리 귀스타브 르 클레지오 등 노벨문학상 수상자와 세계문학 거장들이 서울에 모입니다.

    대산문화재단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10개국 작가 15명을 초청해 오는 5월 서울 광화문 교보빌딩 내 컨벤션홀과 세미나룸에서 '2017 서울국제문학포럼'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허삼관 매혈기'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중국 작가 위화, 일본 현대문학을 이끄는 히라노 게이치로, 소설 '종군위안부'로 주목받은 한국계 미국 여성작가 노라 옥자 켈러 등이 초청됐습니다.

    한국에서는 고은·황석영·김사인·임철우··은희경·도종환·신달자 등 문인 30여 명이 참여합니다.

    알렉시예비치와 크리스테바, 르 클레지오는 사흘간 차례로 기조강연을 하며 문학의 밤 행사와 낭독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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