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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위의 무법자들...보행자 안전을 위해서는? TBS TV <신박한 벙커>

정승원 jungsw@tbs.seoul.kr 2020-11-16 18:32

<사진=TBS> '신박한 벙커' 포스터

오늘(16일 월)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TBS TV <신박한 벙커>에서는 ‘보행’에 숨어있는 과학과 이를 위협하는 요소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매년 11월 11일은 보행 환경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나라에서 지정한 보행자의 날이다. 최근에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집에서만 생활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걷기의 중요성이 더 강조되고 있다. 그렇다면 보행을 방해하는 요소에는 어떤 것들이 있으며 더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개선해야 할 점은 무엇일까?

그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건축도시공간연구소에서 더 나은 보행 환경에 관해 연구하고 있는 오성훈 박사가 벙커를 찾는다. 현재 변하고 있는 세종대로 재조성의 자문을 담당한 그는 최근 들어 도로를 줄이는 움직임이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운전자 중심에서 보행자 중심으로의 변화를 나타내는 대표적인 예로 ‘도로 다이어트’에 대해 설명한다.

또한 최근 보도 위에서 자주 보이는 전동 킥보드와 자전거를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로 꼽기도 한다. 올해 12월 10일부터 개정되는 도로교통법으로 인해 전동 킥보드의 사용자 연령이 확대되고 면허 없이 주행이 가능해져 위험성은 더욱 커질 것으로 우려가 되는 가운데,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킥보드와 자전거에 대해 꼭 알고 있어야 할 정보들을 하나하나 짚어본다. 이 밖에 보행에 숨어있는 재미있는 과학부터 걷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교통 정책까지 <신박한 벙커>에서 자세히 알아본다.

TBS TV <신박한 벙커>는 오늘 16일(월)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TBS TV는 IPTV(KT 214번, SK 167번, LG 245번), 케이블 TV(TBS 홈페이지 혹은 각 지역 케이블방송 문의)와 TBS 유튜브 계정, TBS 앱(스마트폰) 등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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