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중 무역합의' 낙관론에 뉴욕증시 다우지수 첫 28,000 돌파…국제유가도 강세

김훈찬

tbs3@naver.com

2019-11-16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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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과 중국의 1단계 무역 협상이 조만간 타결될 것이라는 낙관적 언급이 이어지면서 미국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28,000선을 돌파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15일 다우지수는 전거래일보다 222.93포인트, 0.8% 오른 28,004.89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다우지수는 지난 7월 11일 '27,000 고지'에 올라선 이후 4개월여, 거래일 기준으로는 90거래일만에 1,000포인트 단위의 새 마디지수를 넘어섰습니다.

    S&P 500지수와 나스닥지수도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S&P500지수는 23.83포인트, 0.77% 상승한 3,120.46에, 나스닥지수는 61.81포인트, 0.73% 오른 8,540.83에 각각 마감했습니다.

    미·중 무역합의 기대감 속에 국제유가도 크게 올랐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는 전날보다 1배럴에 1.7%, 95센트 상승한 57달러 72센트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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