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마로니에공원서 '아름다운 작가와 함께하는 문학콘서트'

보도국

tbs3@naver.com

2015-12-15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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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콘서트' (기사 내용과는 다른 사진입니다.)  <사진=뉴스1>
'시 콘서트' (기사 내용과는 다른 사진입니다.) <사진=뉴스1>
  • 【 앵커멘트 】
    작가들의 아름다운 시와 다채로운 공연이 어우러진 문학콘서트가 서울 마로니에 공원에서 열립니다.

    출판평론가 김성신 씨 연결해 자세히 알아봅니다.

    【 기자 】
    한국작가회의에 소속된 젊은 작가들의 모임인 ‘젊은작가포럼’은 오는 19일 서울 혜화동 마로니에공원 ‘좋은공연안내센터’에서 ‘아름다운 작가와 함께하는 문학콘서트-마루에 앉아 하루를 관음하다’를 개최합니다.

    이번 문학콘서트는 등단한 지 얼마 안 되는 젊은 작가와 문단 경력 30년 이상이 된 선배 작가들이 함께 어울리는 축제인데요.

    콘서트는 노래와 낭독, 시극, 토크, 책나눔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꾸며집니다.

    '제14회 아름다운작가상’ 수상자로 선정된 박남준 시인이 참여하고요.

    역대‘아름다운 작가상’수상자들 중에서는 강형철 시인, 도종환 시인, 이경자 소설가, 이시영 시인 등도 함께 합니다.

    젊은 문인인 이현호 시인, 임경섭 시인은 박남준 시인의 시를 낭송하고 성동혁 시인은 공연을 펼칠 예정입니다.

    시노래 공연을 자주 해왔던 트루베르와 이지에프엠, 박남준 시인의 시를 공연으로 만든 회전목마, 박남준 시인의 시를 노래로 만들었던 진진, 한보리 등의 가수들도 출연해 축제를 더욱 흥겹게 만들 계획입니다.

    이번 콘서트 행사 진행을 맡은 소설가 송지현씨는 "젊은 작가들이 아름다운 작가를 시상한다는 것이 적잖은 감동이었다”며 “현재가 과거에게 보내는 위로와 칭찬 같기도 하고 현재가 적잖이 괜찮은 미래가 될 수 있다는 기대와 격려 같다"며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출판계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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