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뉴욕증시, 우한 폐렴 공포에 상승 제동

고진경

tbs3@naver.com

2020-01-22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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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권거래소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중국의 '우한 폐렴' 확산 공포에 사상 최고치 행진을 멈췄습니다.

    현지시간 21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52포인트, 0.52% 내린 2만9천196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S&P 500 지수는 9포인트, 0.27% 하락한 3천32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18포인트, 0.19% 떨어진 9천370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이들 3대 지수는 미중 무역합의와 미국 경제 지표 호조세에 힘입어 지난주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갔지만, 중국발 바이러스 위험회피 심리가 강해지면서 하락 전환했습니다.

    다우지수는 최근 6거래일 만에 첫 하락세를 보였고, 전 거래일까지 3거래일 연속 상승한 S&P500과 나스닥 지수도 이날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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