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가격표시 없는 아이스크림으로 소비자 기만

송현경

tbs3@naver.com

2014-07-02 08:46

프린트
  • 아이스크림 업체들이 권장소비자가격을 표시하지 않는 수법으로 소비자를 현혹하는 고질적인 '반값 아이스크림' 상술을 부추기고 있습니다.

    소비자문제연구소 컨슈머리서치는 롯데제과와 롯데푸드, 빙그레, 해태제과 등 4개 회사의 아이스크림 40개 제품의 가격표시 실태를 조사한 결과 전체의 65%인 26개 제품이 권장소비자가를 표시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롯데제과는 10개 가운데 9개 제품에 가격을 표시해 가격 표시 비율이 가장 높았습니다.

    실제로 가격 표시가 없는 600원짜리 제품이 '50% 할인' 꼬리표를 달고도 원래 가격인 600원에 판매되거나, 원래 가격이 천200원짜리 제품은 천500원에서 300원을 할인해 주는 것처럼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제공 tbs3@naver.com / copyrightⓒ tbs.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카카오톡 페이스북 링크

더 많은 기사 보기

개인정보처리방침  l  영상정보처리기기방침  l  사이버 감사실  l  저작권 정책  l  광고 • 협찬단가표  l  시청자 위원회  l  정보공개

03909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 31 S-PLEX CENTER | 문의전화 : 02-311-5114(ARS)
Copyright © Since 2020 Seoul Media Foundation TB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