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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제323회 임시회 15일간 열려…김현기 의장 "민의 헤아려야"

지혜롬 기자

hyerom@tbs.seoul.kr

2024-04-19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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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의회 제323회 임시회가 오늘(19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15일 간의 일정으로 열립니다.

    이번 임시회는 오늘 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등 안건 심사를 진행합니다.

    오는 22일에는 서울시정과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을 하고, 이달 26일과 다음달 3일에는 본회의에서 부의된 안건을 처리할 계획입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모두 131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입니다.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표출된 주권자의 민의를 정확히 헤아려야 한다"면서 집행기관에 총선 과정에서 나온 시정과 교육행정에 대한 사안을 능동적으로 검토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김 의장은 기후동행카드와 서울런, 서남권‧강북권 대개조 비전 발표를 민의를 반영한 우수정책으로 꼽으며 "지역 발전과 서울 공동체 발전을 위한 정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의회도 입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추경의 기초재원인 세계잉여금이 예년에 비해 큰 폭 축소되었다"며 "집행에 착수하지 않은 사업과 효과가 적을 것으로 보이는 사업들을 과감하게 정리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서울시의회 323회 임시회 <사진=T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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