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학업의지 있는 '서울런' 고1 뽑아 학습비·캠프 등 집중지원

김훈찬 기자

81mjjang@tbs.seoul.kr

2024-04-15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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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와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서울런' 회원 가운데 학습 의지와 목표가 명확한 고등학교 1학년 90명을 선발해 심층적이고 다각도로 지원하는 '우리미래 서울러너' 사업을 올해 처음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선발된 학생에게는 1년간 200만 원 상당의 학습비를 지원합니다.

    아울러 여름방학 기간 국내 우수대학과 연계해 2주 일정으로 열리는 진로캠프에 참여할 기회를 주며 겨울방학에는 1개월 동안 기숙 형태로 진행하는 집중학습캠프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또 학습 관련 물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1인당 연 200만 원의 체크카드 포인트를 지원합니다.

    서울런은 사회·경제적 이유로 사교육을 받기 어려운 취약계층에 공정한 교육 기회를 제공해 ''계층이동 사다리'를 복원하는 서울시의 대표적인 '약자와의 동행' 사업이자 오세훈 시장의 역점 사업입니다.

    2021년 8월 도입 후 취약계층 6∼24세 학생을 대상으로 유명 인터넷 강의와 1대 1 멘토링 등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앞서 서울시와 우리금융재단은 올해 2월 사업 업무협약을 맺고 교육격차 해소와 미래인재 양성에 뜻을 모았습니다.

    두 기관은 참여 학생을 선발해 지난 13일 출범식을 열었습니다.

    올해 처음으로 선발된 우리미래 서울러너는 서울런 고1 회원 가운데 중학교 3학년 2학기 성적이 국·영·수 C등급 이상이면서 학습 의욕과 목표가 뚜렷한 청소년들이라고 서울시는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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