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독도 접안지에 관광객 이용할 우체통 놓인다

전덕환

tbs3@naver.com

2019-07-09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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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우체통 <사진=연합>
독도 우체통 <사진=연합>
  • 독도에 잠시 들르는 관광객이 편지와 엽서를 부칠 수 있도록 선박 접안지에 우체통이 놓입니다.

    문화재위원회는 최근 경북지방우정청이 독도우체통 설치를 위해 신청한 독도천연보호구역 현상변경을 심의해 조건부 가결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서면 검토 의견서에서 "문화재 경관에 약간의 영향을 줄 수 있으나, 설치하고자 하는 위치가 인위적으로 조성한 콘크리트 지역"이라며 "상징적 의미가 있는 사업으로 시행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평가했습니다.

    우체통 설치를 위임받은 문화재청 관계자는 "우체통은 전체적으로 빨간색이고, 독도 이미지가 들어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금도 독도에는 동도 독도경비대 막사 앞에 우체통이 하나 있지만, 일반인은 이용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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