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민주노총 집배노조, '파업철회' 우정노조 비판…교섭권 반납요구

김종민

kjm9416@seoul.go.kr

2019-07-08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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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집배노동조합은 교섭대표인 한국노총 전국우정노동조합이 파업을 철회한 것은 조합원의 파업 열망을 짓밟은 행위라고 비판하며 교섭권 반납을 요구했습니다.

    집배노조는 성명을 내고 "우정노조는 교섭대표노조로서 교섭참여노조의 요구안을 성실하게 듣고, 교섭과정과 결과를 공유할 공정 대표의무가 있지만 이를 지키지 않았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노조는 이어 "사용자와의 합의안은 '집배원 노동조건 개선 기획추진단' 권고안의 정규인력 증원, 토요택배 완전폐지 합의 발끝에도 미치지 못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집배노조는 앞으로 공정대표 의무위반 시정신청 ·대대적인 교대노조 탈퇴운동 등을 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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