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한강공원 6월 중 무료 공연 ‘풍성’

이강훈

gh@tbstv.or.kr

2017-06-05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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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매년 1천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도심 속 피서축제 ‘한강몽땅 여름축제’가 다음 달 개막할 예정인데요.

    미리 축제의 열기를 지펴줄 공연 행사들이 이달 중 한강 곳곳에서 열립니다.

    특히 여의도 물빛무대와 광진교 8번가에선 최근 떠오르는 싱어송라이터와 밴드의 콘서트를 릴레이로 만날 수 있어 기대를 모읍니다.

    [기자]

    서울의 대표 축제 콘텐츠인 ‘한강몽땅 여름축제’가 다음 달 개막할 예정인 가운데 일찌감치 그 열기를 지펴줄 공연 행사들이 이달 중 한강공원 곳곳에서 열립니다.

    공연 프로그램에는 ‘여의도 물빛부대’에서 열리는 ‘누워서 보는 콘서트’, 일명 ‘눕콘’이 주목됩니다.

    여의도는 최근 크고 작은 콘서트 장소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데 이달에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이 펼쳐집니다.

    주변에서 열리는 밤도깨비 야시장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것도 장점입니다.

    한편 다리 위의 문화 공간, 광진교 8번가에서는 청년 싱어송라이터와 밴드 등 13개 팀이 참여하는 콘서트가 열려 퇴근길 낭만의 시간을 선사합니다.

    시내 곳곳으로 눈을 돌리면 더욱 다채로운 색깔의 축제를 만날 수 있습니다.

    송파구 한성백제박물관에선 ‘여름’을 주제로 한 무료 콘서트가 이달 3일과 24일에 열리고, 서울시청 시민청에선 이색 장터 ‘한마음 살림장’이 두 번째와 네 번째 주말에 열립니다.

    한편 다음달 21일부터 한 달 간 열리는 ‘한강몽땅 여름축제’는 올해도 1천 만 명 이상이 방문해 도심 속 피서 축제를 즐길 전망입니다.

    tbs 이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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