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한국축구, 40년 만에 올림픽 출전 불발

김훈찬 기자

81mjjang@tbs.seoul.kr

2024-04-26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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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나라 축구대표팀이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23세 이하 축구대표팀은 우리시간으로 오늘(26일) 새벽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 23세 이하 아시안컵 8강전에서 신태용 감독이 지휘하는 인도네시아와 연장전까지 120분 동안 2-2 무승부에 그치고 승부차기에서 10-11로 졌습니다.

    2024 파리 올림픽 남자축구 아시아 최종예선을 겸하는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8강에서 탈락하면서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한국 축구가 올림픽 무대에 오르지 못한 것은 1984년 로스앤젤레스 대회 이후 40년 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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