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체된 G밸리 재도약해야

이동규

movekyu@tbstv.or.kr

2015-10-26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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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장에서 답을 찾자 라는 취지로 현장을 돌며
    일자리 창출을 위한 방안을 찾는 일자리
    대장정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데요. 구로구
    G밸리 일대에서 열린 일자리 대장정 13일차
    일정에 동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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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천여 개 기업에서 16만 여명이 근무하는
    구로구의 G밸리.

    서울 일자리 대장정 13일차 일정이 이곳
    G밸리에서 진행됐습니다.

    G밸리는 IT 등 최첨단 산업과 전기전자 등
    제조업이 혼재한 곳이지만 산업과 기업 간의
    네트워크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던
    곳입니다.

    첫 순서로 마련된 것은 IoT.제조UP 융합
    컨퍼런스.

    이 자리에서 박원순 시장과 네 명의 전문가들은
    G밸리 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크의
    필요성에 공감했습니다.

    <현장음> 최재규 / 'M'업체 대표
    플랫폼 회사의 가장 큰 핵심인 디바이스를
    만드는 데 있어서 제조업체와의 결합이 많이
    필요한 상황인데요. 우수한 제조업체가
    G밸리에는 상당히 많이 있어서….

    <현장음> 송태민 / 'L' 통신업체 팀장
    (이 지역이) 하드웨어가 굉장히 뛰어나긴 한데
    네트워크가 굉장히 약하다는 부분이 있었어요. 그런 게 이번 기회에 소프트웨어나 다양한
    서비스 쪽과도 확장하고 네트워크가 연결되면
    좋겠습니다.

    이에 박 시장은 G밸리의 재도약을 위해
    서울시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현장음> 박원순 / 서울시장
    (서울시가) 구로구, 금천구와 함께 어떻게 하면
    이 지역의 기업들이 오직 혁신과 창조를 위해서
    일할 수 있는지 그 인프라를 좀 더 해결해
    드리고….

    이어 박 시장은 G밸리 우수상품 설명회에
    참석해 에코로봇과 의료기기 등을 체험하고
    주민과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간담회를
    진행하는 등의 일정을 이어갔습니다.

    한편 직접 일자리의 현장을 찾아다니며
    일자리를 늘리기 위한 방안을 찾는 '일자리
    대장정'은 오는 31일까지 이어집니다.

    tbs 이동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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