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제로페이 12월 20일쯤 출시…상인들 "'반짝지원' 안돼"

장행석

rocknr@naver.com

2018-11-22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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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서관에 부착된 서울페이 가맹점 모집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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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영업자들의 신용카드 결제수수료 부담을 낮추기 위해 정부와 서울시가 추진하는 '제로페이'가 다음 달 20일쯤 출시됩니다.

    제로페이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지난 6·13 지방선거 과정에서 내놓은 '수수료 0%, 서울페이' 출시 공약을 기반으로 한 것으로, 현재 정부가 전국 단위 정책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지난달 29일부터 제로페이 가맹점 가입 신청을 받기 시작해 현재 만5천개 신청서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프랜차이즈의 경우 본사가 일괄 가입을 이끌 수 있는데, 현재 서울지역 매장이 800개인 파리바게뜨가 제로페이 참여 의사를 밝힌 상태입니다.

    서울 소공지하도상가에서 영업하는 소상공인 111명도 가입 신청서를 냈습니다.

    자영업자들은 수수료 0%대인 제로페이 출시를 환영하면서도 정부와 서울시가 초반에만 지원을 집중하지 말고 지속적으로 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박원순 시장은 제로페이 출시를 한 달여 앞둔 오늘(22일) 신촌을 돌며 자영업자들을 대상으로 제로페이 가맹점 가입을 독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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