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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의도 공원 C-47 비행기 전시관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비행기 드라마 C-47 특공대' 특별전이 열립니다.

내일(19일) 개막하는 이번 행사는 음향과 영상, 소품 등을 활용한 체험형 전시입니다.

지난 1945년 8월 18일 한국광복군 정진대가 일본군과 전투를 벌이기 위해 C-47 비행기를 타고 경성비행장으로 향하는 순간을 음향과 영상으로 재구성했으며, 김구·윤봉길 등 독립운동가의 활약상도 만날 수 있습니다.

전시는 오는 6월 30일까지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0시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