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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체 유해성분 짝퉁인형 수입.유통 일당 덜미
조선율
tbs3@naver.com
2013-04-24 06:55
뽀로로 등 유명 캐릭터의 이른바 짝퉁인형 수십만 개를 중국에서 만들어 국내에 유통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인체에 해로운 성분이 함유된 짝퉁 인형 56만여개를 중국에서 수입해 유통한 혐의로 수입업자 정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공범 1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정씨 등은 짝퉁 인형에 안전성 시험.검사를 받은 것처럼 KC인증 마크를 붙여 유통했지만, 성분 분석결과 이 인형들에서 프탈레이트 등 납 성분이 다량 검출됐습니다.
경찰은 국내로 수입된 56만여개 짝퉁인형 가운데 4만여개를 압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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