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수능 이제 85일 남았다...내일(25일)부터 수능 원서접수

이민정

adorablejung@naver.com

2016-08-24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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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모의평가 수험생 모습 <사진=뉴스1>
지난 6월 모의평가 수험생 모습 <사진=뉴스1>
  • 【 앵커멘트 】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가 내일(25일)부터 시작되고 다음달에는 수시모집도 진행됩니다.

    수험생들이 무엇에 중점을 두고 올해 입시 남은 시간을 보내야 할지 짚어봅니다.

    이민정 기자입니다.

    【 기자 】
    오는 11월 17일 치러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오늘(24일)로 85일 남은 가운데 응시 원서접수가 내일(25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진행됩니다.

    올해 수능에서는 필수인 한국사를 응시하지 않으면 시험 자체가 무효 처리되고, 국어는 공통, 수학은 선택형 시험으로 치러지는 등 지난해와 달라진 점을 살핀 뒤 신청해야 합니다.

    다음달 12일부터는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이어집니다.

    학생부와 논술 등 다양한 전형으로 치러지는 수시 모집의 경우 뽑는 인원이 정시의 2배 이상이기 때문에 수시 지원 6번의 기회를 잘 활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난 6월에 이어 다음달 1일 치러지는 모의평가 결과를 학생부 성적과 꼼꼼히 비교한 뒤 수시와 정시 중 어디에 집중할지, 수시 전략을 어떻게 짤지 결정해야 합니다.

    【 INT 】임성호 / 종로학원하늘교육 대표
    "정시에서 수능 점수가 어느 정도 보장되지 않으면 3~4등급 이하 학생은 수시에서 안정 지원 쪽에 방향을 잡고 1~2등급 상위권 학생들의 경우 (수시에서) 지나치게 하향 안정 지원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봅니다."

    또 수시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는 곳이 있는 만큼 수능 마무리 공부에도 집중해야 합니다.

    【 INT 】이치우 / 비상교육 입시평가실장
    "공부해왔던 교재, 오답노트, 모의고사에서 틀린 문제 등을 끊임없이 점검하고 세트 문제 국영수, 탐구영역에서 본인이 부족한 부분을 짚어보고 개념과 기출 문제를 번갈아 가면서 공부하는 게..."

    무엇보다 수능까지 모든 영역을 완벽하게 마무리하겠다는 생각으로 밤새 공부하기보다는 적절한 수면 시간을 지키며 평소 공부 방법을 유지하는 태도가 좋습니다.

    tbs뉴스 이민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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