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알바노조, 맥도날드 신촌·종로·홍제점서 시위

김종민

kjm9416@seoul.go.kr

2015-03-28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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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민단체인 아르바이트 노동조합.알바노조가 아르바이트생들의 근로여건 개선을 촉구하며 맥도날드 매장 3곳에서 시위를 벌였습니다.

    알바노조 소속 50여명은 오늘 오후 6시쯤 맥도날드 신촌점 앞에 모여 집회를 열고 아르바이트생들의 시급을 인상하고 유연근무제로 인해 발생하는 불안정한 근무 형태를 개선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알바노조는 이에 앞서 종로2가점과 홍제점에서도 같은 내용으로 집회를 열었고, 종로2가점에서는 매장 안으로 들어가려는 알바노조 회원들이 매장 주변에 투입된 경찰력과 대치하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구교현 알바노조 위원장은 "맥도날드는 글로벌 대기업이지만 한국에서는 수십년간 최저임금 이상을 주고 고용을 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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