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이한열 추모식 올해부터 모교 연세대 주관 공식행사로 열려

김새봄

tbs3@naver.com

2019-06-03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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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연세대에 설치된 이한열 열사 추모공간<사진=연합>
2018년 연세대에 설치된 이한열 열사 추모공간<사진=연합>
  • 지난 1987년 6월 9일 군사정권에 항거하는 시위 도중 경찰 최루탄에 맞아 쓰러져 6월 민주항쟁의 기폭제가 된 연세대생 고 이한열 열사 추모행사가 올해부터 모교 연세대가 단독 주관하는 공식 학교행사로 열립니다.

    연세대학교의 공식 기구인 이한열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는 오는 7일 오후 3시 서울 서대문구 교내 이한열동산에서 추모식을 열 예정입니다.

    연세대가 고인이 된 동문을 위해 공식적으로 정례 추모식을 여는 사례는 연세대 전신 연희전문학교를 졸업한 윤동주 시인 이후 두 번째입니다.

    연세대 관계자는 "추모제와 추모식은 내용상 큰 차이는 없으나 추모식은 공식적인 학교행사 절차를 따라 진행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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