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코로나19 신규 확진 36명…지역발생 이틀째 30명 유지

국윤진 기자

jinnyk@tbstv.or.kr

2020-08-09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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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선별진료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
  •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 여파가 이어지면서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째 3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오늘(9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1만 4천598명으로 전일 대비 36명 늘었고, 국내 발생 확진자 30명, 해외 유입 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14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 11명, 광주 2명, 인천과 충북, 충남 등에서 각각 1명이 발생했습니다.

    특히, 경기 고양 지역 교회 관련 감염자가 꾸준히 발생하는 데다 서울 요양병원에서도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해외 유입 환자는 인도가 4명으로 가장 많았고, 필리핀과 멕시코가 각각 1명으로, 이 가운데 5명이 자가격리 중에 발견됐습니다.

    한편, 국내 코로나19 사망자는 305명으로 1명 늘었고, 격리 치료 환자 651명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16명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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