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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북미정상회담 '6·12 개최 불가능' 보도는 틀려"
지혜롬
tbs3@naver.com
2018-05-27 07:56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달 12 북미정상회담 개최가 촉박한 일정 등을 이유로 성사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한 미 일간 뉴욕타임스 보도를 '오보'라고 일축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뉴욕타임스는 존재하지도 않는 '백악관 고위 관계자'가 '북미정상회담이 재개되더라도 다음달 12일 개최는
시간이 촉박하고 회담 준비를 고려할 때 불가능하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면서 "또 틀렸다"고 비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허위 출처가 아닌 진짜 사람들을 사용하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는 당초 예정대로 싱가포르에서 북미정상회담이 개최될 가능성을 열어둔 지 하루만에 나온 발언으로, 트럼프 대통령은 다음달 12일 회담 개최에 큰 무게를 싣고 있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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