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미디어재단 TBS

TV FM 95.1 eFM 101.3 뉴스 교통정보

로그인 · 회원가입 · ABOUT TBS

전체메뉴 시작

뉴스

교통정보

국제

트럼프 "북미회담 한다면 다음달 12일 싱가포르서 개최"

권예림 tbs3@naver.com 2018-05-26 11:1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사진=연합뉴스>

【 앵커멘트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미정상회담을 한다면 싱가포르에서 다음 달 12일 열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당초 예정대로 회담이 성사될지 주목됩니다.

권예림 기자입니다.

【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격 취소를 선언한 다음달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이 예정대로 개최될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오늘 오전 트위터를 통해 "북미정상회담 개최 논의 재개와 관련해 북한과 매우 생산적인 대화를 하고 있다"며 "북미정상회담을 한다면 싱가포르에서 다음달 12일 열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김계관 외무성 제1부상의 화해 담화에 대해서도 "매우 좋은 성명이었다"고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북미정상회담의 재추진과 관련해 세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회담이 6월 12일 열린다면 준비돼 있을 것이고 회담과 관련된 것을 준비하는 데 필요한 일은 무엇이든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북미정상회담 성사 가능성 발언에 대해 뉴욕타임스는 "깜짝 놀랄만한 반전"이라고 평가했고, 워싱턴포스트는 "트럼프 대통령이 '고위험 회담'에 대해 다시 문을 열었다"고 전했습니다.

미 행정부가 정상회담 재추진에 대해 낙관적 전망을 내놓은 가운데 북미정상회담이 재개될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tbs뉴스 권예림입니다.■

더 많은 기사 보기

국제 추천 기사

인기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