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대북 제재 진텅호 국적 세탁‥선박번호 파악해 몰수

양아람

aramieye@naver.com

2016-03-05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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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제재 결의에 따라 필리핀 당국이 몰수한 북한 선박 '진텅호'는 선적을 아프리카 시에라리온으로 등록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정부는 북한이 선박의 국적 세탁을 위해 선적을 시에라리온으로 바꾼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서류상으로 진텅호의 선적은 시에라리온이지만 필리핀 당국이 진텅호를 몰수한 것은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에 진텅호의 선박번호가 명시돼 있기 때문입니다.

    안보리 결의 2270호는 북한 해운사인 '원양해운관리회사' 소속 선박 31척의 명칭과 국제해사기구 등록번호를 명시하고 자산동결 대상으로 규정했습니다.

    진텅호의 구체적인 운용 목적에 대해서는 아직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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