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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블랙 팬서' 박스오피스 정상…'셰이프 오브 워터' 등 개봉

보도국 tbs3@naver.com 2018-02-22 13:09

영화 블랙팬서 포스터

【 앵커멘트 】
극장가 소식입니다.

마블의 슈퍼히어로 영화 <블랙 팬서>가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한 가운데 이번 주에는 로맨스 등 다양한 영화들이 개봉됐습니다.

예스24 이수성 팀장이 전해드립니다.

【 기자 】
네, 마블의 슈퍼히어로 액션 블록버스터 <블랙 팬서>가 개봉 8일째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360만 관객을 동원했습니다.

2위를 차지한 김명민, 오달수 주연의 코믹추리 사극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은 220만 관객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주는 두 편의 색다른 로맨스 영화가 개봉됐습니다.

먼저 소개해 드릴 영화는 샐리 호킨스 주연의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 입니다.

목소리를 잃은 청소부 엘라이자와 비밀 실험실에 갇힌 괴생명체와의 만남을 그린 영화인데요.

평단의 호평과 함께 아카데미 최다인 13개 부문에 후보로 오르면서 작품성을 인정받은 판타지 로맨스 영화입니다.

다음 영화는 성인 멜로 시리즈 <50가지 그림자: 해방> 입니다.

'그레이' 시리즈의 마지막 편으로 두 남녀 주인공의 관계가 역전되는 상황을 그리고 있는데요.

수동적인 관계를 그렸던 전편들과 달리 도발적으로 변한 아나스타샤를 통해 더욱 감각적인 이야기로 돌아온 19금 멜로영화입니다.

이 밖에 환경 다큐멘터리 <지구: 놀라운 하루>와 애니메이션 <반딧불이 딘딘>이 개봉됐습니다.

지금까지 예스24에서 전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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