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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뉴욕증시, 4월의 첫날도 4%대 급락…다우지수 970p↓
김선환
7sunhwan1@hanmail.net
2020-04-02 05:49
4월의 첫날 뉴욕증시 4%대 급락 출발
미국 뉴욕증시가 코로나19의 거침없는 확산에 대한 불안감으로 4월의 첫날 장세도 급락세로 마감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1일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장 막판에 매도세가 몰리면서 973포인트, 4.4% 하락한 2만943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S&P500지수는 114포인트, 4.4% 내린 2천47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339포인트, 4.4% 떨어진 7천360에 각각 마감했습니다.
뉴욕증시는 연방정부와 중앙은행이 천문학적인 규모의 경기부양책과 과감한 유동성 공급에 들어갔지만, 2분기 거래도 불안한 흐름을 이어갈 가능성이 큽니다.
미국의 코로나 19 확진자가 20만명을 넘어서면서 결국 그 추이에 경기회복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앞서 1분기 미국 증시는 20%대 낙폭을 기록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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