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추가확진자…3명 '접촉자·가족'·1명 '중국 관광객'

김선환

7sunhwan1@hanmail.net

2020-02-06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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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의료원 신종코로나 선별진료소
국립중앙의료원 신종코로나 선별진료소
  •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4명 더 발생했습니다.

    이로써 국내 확진환자 수는 어제(5일) 퇴원한 환자 1명을 포함해 총 23명으로 늘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4명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추가 확진자 3명은 앞서 발생한 확진자의 접촉자와 가족으로 한국인이며, 1명은 관광 목적으로 입국한 중국 여성입니다.

    20번째 환자는 중국에 있는 우한국제패션센터 내 한국관인 '더 플레이스'를 방문한 적이 있는 15번째 환자의 가족으로 어제(5일) 자가격리 중 시행한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돼 국군수도병원에 격리됐습니다.

    21번째 환자는 3번째 환자와 식사를 함께한 6번째 환자의 접촉자이며, 22번째 환자는 태국 여행 뒤 확진판정을 받은 16번째 여성 확진자와 그의 딸인 18번째 확진자의 가족입니다.

    23번째 환자는 중국인 여성으로 지난달 23일 관광 목적으로 입국했습니다.

    보건당국은 새로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들에 대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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