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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17번째·18번째 확진자…각각 싱가포르 방문자, 16번째 확진자 딸
문숙희
tbs3@naver.com
2020-02-05 09:4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17번째, 18번째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추가 확진자 2명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17번째 환자는 지난 달 18일부터 일주일간 컨퍼런스 참석 차 싱가포르를 방문한 38세 한국인 남성입니다.
이 환자는 행사 참석자 중 말레이시아인 확진자가 있다는 연락을 받고 지난 4일 선별진료소를 찾아 진료 후 검사를 받았으며 검사 결과 오늘 양성으로 확인됐습니다.
18번째 환자는 16번째 확진자의 딸인 21세 한국인 여성으로, 격리 중 검사를 실시한 결과 오늘 양성으로 확인됐습니다.
추가 확진 환자들에 대해서는 현재 역학조사와 방역조치가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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