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11시 생활경제뉴스

김두현

tbs3@naver.com

2019-08-23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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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어서 간추린 생활경제뉴습니다.

    - 내년 건강보험료가 3.2% 오릅니다.

    직장가입자 보험료율은 현행 6.46%에서 6.67%로, 지역가입자의 부과점수당 금액은 현행 189.7원에서 195.8원으로 오릅니다.

    올해 3월 기준으로 직장가입자의 본인 부담 월 평균 보험료는 11만6천18원으로 기존보다 3천653원 오르고, 지역가입자의 가구당 월 평균 보험료는 8만9천867원으로 2천800원이 각각 오릅니다.

    - 일본 후쿠시마 등에서 수입되는 식품에 대한 방사능 검출 우려와 관련해 정부가 오늘(3일)부터 안전검사를 강화합니다.

    대상은 방사능이 미량 검출돼 반송된 이력이 있는 수입식품으로 검사 건수를 2배로 늘릴 계획입니다.

    대상품목은 일본산 17개 품목으로 고형차, 당류가공품, 음료베이스, 초콜릿가공품 등 가공식품 10품목과 블루베리, 커피 등 농산물 3품목, 식품첨가물 2품목, 건강기능식품 2품목 등입니다.

    - 내년부터 조산아, 저체중아가 병원에서 외래진료를 받을 때 내는 본인부담금이 절반으로 줄어듭니다.

    보건복지부는 이런 내용의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시행규칙과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의 기준에 관한 규칙 일부 개정안을 오늘(23일)부터 10월 2일까지 입법예고하고 내년(2020년)부터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개정안을 보면 조산아, 저체중아는 외래 진료 때 본인부담률이 10%에서 5%로 낮아지고, 5세까지 같은 부담률을 적용받게 됩니다.

    - 지난달(7월) 서울의 주택 거래량이 지난해 9·13대책 이후 최대치를 기록한 가운데 외지인들이 구입한 서울 아파트도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감정원의 조사 자료를 보면 지난달(7월) 전국의 주택 매매거래량은 모두 6만7천여건으로 지난해 10월 9만2천여건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지난달 서울의 주택 매매거래량도 만2천2백여건을 기록하며 지난해 10월 만8천7백여건 이후 가장 많은 거래량이 신고됐습니다.

    특히 지방·경기지역 거주자의 서울 주택 매입도 눈에 띄게 늘었습니다.

    - 프로야구와 축구·농구팬들에게 판매되는 어린이용 모자 일부 제품에서 발암물질인 포름알데히드가 검출돼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한국소비자원이 시중에 유통 중인 프로스포츠 브랜드 '굿즈'의 어린이용 모자 13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6개 제품에서 안전기준을 초과한 포름알데히드와 산성도, pH가 검출됐습니다.

    조사 대상 가운데 5개 제품에서는 포름알데히드가 아동용 섬유제품의 허용기준치를 1.2∼2.3배 초과했습니다.

    소비자원은 적발된 업체가 모두 해당 제품의 판매를 중지하고 교환이나 자발적 리콜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 인문학을 통해 지혜로운 시민을 양성하는 '도서관 지혜학교'가 이달 말부터 11월 말까지 전국 9개 국공립도서관에서 시범 운영됩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도서관협회, 국공립대 인문대학장협의회와 함께 3개월 간 인문학 주제 강독과 쌍방향 토론, 연구모임 등 단계별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이번 사업에는 서울대와 부산대 등 6개 국립대학과 국립중앙도서관을 비롯한 9개 국공립도서관이 참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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