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유동성의 힘' 美증시 오름세…S&P500 첫 '3천선 돌파'

조주연

tbs3@naver.com

2019-07-13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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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동성이 커질 것이라는 기대에 미국 뉴욕증시의 대표 주가지수인 S&P 500지수가 처음으로 3천선에 안착했습니다.

    뉴욕증시에서 S&P500 지수는 전장보다 13포인트, 0.46% 오른 3천13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2만7천선을 돌파한 다우지수는 243포인트, 0.90% 치솟으면서 2만7천332을 기록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48포인트, 0.59% 오른 8천244에 장을 마감하며 최고기록을 갈아 치웠습니다.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의 제롬 파월 의장에 이어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의 찰스 에번스 총재, 유럽중앙은행도 완화적 통화정책 기조를 밝힌 것이 증시에 훈풍을 불어넣은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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