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강남구, 신혼부부·청년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2억 지원

강경지 기자

bright0248@tbs.seoul.kr

2024-04-29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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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구청<사진=강남구>]  

    서울 강남구가 다음달(5월) 1일부터 31일까지 2억 원 규모의 신혼부부·청년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의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주거비가 높은 강남구에 사는 청년과 신혼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신혼부부는 보증금 1억 5,000만 원 이내에서 연 최대 150만 원까지, 청년은 보증금 1억 원 이내에서 연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합니다.

    지원 대상은 신혼부부의 경우 공고일 기준 혼인신고일로부터 7년 이내, 강남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부부 모두 무주택자여야 합니다. 부부 합산 연소득 9,700만 원~1억 2,000만 원이하입니다.

    청년의 경우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의 강남구에 주민등록을 준 단독 거주자로 연소득 4,000만 원~6,000만 원 이하의 무주택자여야합니다.

    지원 기간은 최장 3년이며 지원금은 서류 접수와 심의를 통해 6월 중 지급할 예정입니다.

    자세한 문의는 강남구청 주택과(☎3423-6055)로 문의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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