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여성가족부 폐지 주장에 "적절" 48.6% vs "부적절" 39.8%

지혜롬 기자

hyerom@tbs.seoul.kr

2021-07-1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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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의힘 일부 대선 주자들의 "여성가족부 폐지" 주장에 대한 찬성 여론이 반대 여론보다 높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지난 9일부터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천14명을 대상으로 '여성가족부 폐지'에 대한 의견을 물은 48.6%는 "적절하다"고 답했습니다.

    "부적절하다"는 응답은 39.8%,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1.6%였습니다.
     

    "적절하다"는 응답은 남성, 30대, 대구·경북, 서울, 보수성향층에서, "부적절하다"는 응답은 여성, 50대, 광주·전라, 진보성향층에서 높게 나타났습니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안심번호)를 활용한 무선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6.4%였습니다.

    통계보정은 올해 6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기준으로 성, 지역, 연령별 가중치를 적용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와 한국사회여론연구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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