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오세훈 "민생경제 마지막 버팀목 각오…서울시 역할과 책임 중요"

지혜롬 기자

hyerom@tbs.seoul.kr

2024-04-30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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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시가 민생경제의 마지막 버팀목이라는 각오로 모든 권한과 역량을 총동원해 시민들의 삶을 빈틈없이 살피고 민생경제 활력 회복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 시장은 오늘(30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민생경제정책 점검 회의에서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이른바 3고 그늘이 자영업자를 비롯한 서민 가계 부담을 가중시키고, 시민이 피부로 느끼는 생활·민생물가 또한 줄줄이 오르고 있어 마음이 무겁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위기인 줄 알면서도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위기"라며 "어느 때보다 서울시의 역할과 책임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오 시장은 7월 개편을 앞둔 '민생노동국'을 민생경제지원 컨트롤타워로 민생경제 주체별 '실·국 전담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등 민생경제 살리기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습니다.

    서울시는 노동정책담당관에 프리랜서 지원팀, 취약노동자보호팀 등을 신설해 비정형 노동자의 권익보호, 표준계약서 보급, 쉼터 운영, 노동환경개선 컨설팅 등 지원정책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오 시장은 "모든 답은 현장에 있다. 앞으로 경제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살피겠다"면서 "실·본부·국장도 현장에 나가 시민들을 만나고 가장 힘들어 하는 것이 무엇인지 세밀하게 챙겨달라"고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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