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공수처, '채상병 의혹' 전국방부 조사본부장 직무대리 소환

김훈찬 기자

81mjjang@tbs.seoul.kr

2024-05-02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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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의혹을 수사하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오늘(2일) 박경훈 전 국방부 조사본부장 직무대리를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채상병 사건 수사 기록 이첩 보류 지시에 관여한 의혹을 받는 유재은 국방부 법무관리관에 이어 두 번째 핵심 피의자 소환입니다.

    공수처는 윗선의 외압을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에게 전달한 의혹을 받는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의 소환 조사 일정도 조율하고 있습니다.

    이후 신범철 전 국방부 차관,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등도 차례로 불러 조사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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