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지난 겨울 초미세먼지 줄었다…비 많이 오고 지자체 노력 한 몫

최양지 기자

y570@tbs.seoul.kr

2024-04-29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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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세먼지 경보 발령된 서울 <사진=연합뉴스>]  

    행정안전부는 지난 겨울부터 지난달까지 전국 17개 시도별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전년 같은 기간보다 8∼24%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미세먼지 저감 정책을 집중 추진하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2019년부터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5차 계절관리제 기간 전국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21㎍/㎥으로, 2019년 첫 계절관리제 시행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서울의 경우 이번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평균 농도는 22.81㎍/㎥로, 4차 때보다 12% 감소했습니다.

    행안부는 비가 많이 오는 등 기상 여건이 개선되고 적극적인 국민 참여, 지자체 노력 등이 더해진 결과라고 평가했습니다.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지자체 우수사례로는 충남의 '찾아가는 농업부산물 파쇄단' 운영, 인천시 '도로날림먼지 포집 시스템' 신규 설치, 경기도의 '취약계층 대상 친환경 가정용 보일러 지원' 등이 선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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