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우정본부 노사 최종 교섭 결렬…대의원회서 9일 총파업 여부 결정

문숙희

tbs3@naver.com

2019-07-05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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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우정노조가 오는 9일 총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5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중앙노동위원에서 열린 마지막 조정회의에 우정노조 관계자들이 입장하고 있다.<사진=연합>
전국우정노조가 오는 9일 총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5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중앙노동위원에서 열린 마지막 조정회의에 우정노조 관계자들이 입장하고 있다.<사진=연합>
  • 전국우정노조가 61년 만에 총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우정사업본부와 노조의 마지막 교섭이 결렬됐습니다.

    우정노조는 오늘(5일) 오전 9시 반부터 2시간 가량 고용노동부 중앙노동위원회 4차 조정회의에서 우정사업본부와 협상을 벌였지만 인력 충원 부분에 대한 의견차를 좁히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우정노조는 우정본부가 노조의 추가 채용 요구 인원인 500명보다 적은 인원을 제시하면서 의견 차이가 드러나 최종적으로 교섭이 결렬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우정노조는 오후 2시 대의원회에서 우정본부가 제시한 최종안을 논의할 예정이며 이 자리에서 오는 9일로 예고한 총파업 돌입 여부도 최종 확정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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