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우정본부 노사, 5일 최종 협상…결렬 시 9일 총파업

문숙희

tbs3@naver.com

2019-07-05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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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우정노조가 오는 9일 총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5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중앙노동위원에서 열린 마지막 조정회의에 우정노조 관계자들이 입장하고 있다.<사진=연합>
전국우정노조가 오는 9일 총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5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중앙노동위원에서 열린 마지막 조정회의에 우정노조 관계자들이 입장하고 있다.<사진=연합>
  • 61년 만에 총파업을 예고한 전국우정노조가 오늘(5일) 우정사업본부와 최종 협상을 진행합니다.

    우정노조는 오늘 오전 9시 반 세종시 고용노동부 중앙노동위원회 4차 조정회의에서 우정사업본부와 마지막 협상을 벌인 뒤 총파업 돌입 여부를 결정합니다.

    우정노조는 인력 충원과 토요 집배 업무 중단을 통한 완전한 주 5일 근무제 등 근무여건 개선을 요구해 왔습니다.

    이에 우정본부는 앞선 조정회의에서 국회 심의 절차와 예산 부족 문제로 연말까지 점진적 주 5일제를 시행하고 위탁업체 소속 인력 500명을 추가 채용하는 안 등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 협상이 결렬되면 우정노조는 내일(6일) 파업 출정식에 이어 오는 9일 총파업에 돌입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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