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편파방송이 이뤄 낸 큰 힘! 우체국위탁택배노조 진경호 본부장,“tbs TV민생연구소에 감사하다”

한선정

tbs3@naver.com

2019-03-28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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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민생연구소
TV민생연구소
  • - 시민편파방송이 이뤄 낸 큰 힘!
    우체국택배노조·우체국물류지원단 극적인 타결의 숨은 공로자 tbs TV민생연구소

    - 지난 3월 27일 수요일 안진걸 소장(전 참여연대 사무처장, 현 민생경제연구소)이 진행하는 tbs TV민생연구소에서 집중적으로 우체국위탁택배 노동자들의 현안과 문제점을 방송해 극적인 합의를 이뤄내는 숨은 공로자 역할을 해냄

    - 진경호 전국택배연대노동조합 우체국본부장은 단식 8일로 인한 컨디션 난조에도 불구하고 감사의 뜻으로 3월 28일 목요일 오후 5시 tbs TV민생연구소에 전격 출연. 대타협까지의 힘들었던 과정 등을 안진걸 소장등과 자세히 이야기 나눴다.

    3월 27일 수요일, 우체국물류지원단과 우체국위탁택배 노동자들의 노사협의가 극적으로 타결되면서 진경호 전국택배연대노동조합 우체국본부장이 8일차 단식을 종료했다.

    이번 극적인 타결 뒤에는 억울하고 힘없는 서민을 위한 편파방송을 지향하는 안진걸 소장(전 참여연대 사무처장, 현 민생경제연구소 소장)이 진행하는 tbs TV민생연구소 프로그램이 있었다.

    지난 3월 15일 우체국위탁택배측은 우정사업본부·물류지원단과 단협 갈등을 풀기 위해 대화를 시도했으나 결렬됐고, 결국 3월 20일 진경호 전국택배연대노동조합 우체국본부장이 무기한 단식에 돌입했다. 이에 안진걸 소장이 진행을 맡은 tbs TV민생연구소에서 단협을 둘러싼 갈등 현안과 문제점을 검증, 취재해 극적인 합의를 이뤄내는 숨은 공로자 역할을 해냈다.

    진경호 전국택배연대노동조합 우체국본부장은 단식 8일로 인해 좋지 않은 컨디션임에도 불구하고 TV민생연구소측에 감사의 뜻으로 3월 28일 목요일 오후 5시 TV민생연구소 프로그램에 전격 출연할 의사를 밝혔고 대타협까지의 힘들었던 과정과 속마음 등을 안진걸 소장 등과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했다.

    진경호 전국택배연대노동조합 우체국본부장은 “(tbs) 촬영이 시작되고 나서 청와대 시민사회수석실에서 나와 대화도 나누고 우리 요구를 듣고, 또 우본(우정사업본부)에 전달하기도 하고 했다”고 전했다. 또한 TV민생연구소의 취재 이후 우정사업본부와 물류지원단에서 압박을 느꼈던 것 같고 이번 합의에 상당한 역할을 해준 tbs ‘TV민생연구소‘에 조합원을 대표해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전했다.

    TV민생연구소 제작진은 “주요 언론이 총파업이나 큰 사건이 생겨야 비로소 관심을 갖는 것이 현실이기 때문에 억울하고 힘없는 단체나 서민들은 카메라 밖으로 소외될 수 밖에 없다. 이에 작은 시민의 목소리라도 크게 듣는 진정한 민생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되었다”며 TV민생연구소의 제작의도를 밝혔다.

    tbs TV민생연구소는 시민들의 민생 고민을 공감하고 해결책을 모색해보는 국내최초 민생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안진걸(민생경제연구소 소장), 김미진(개그맨), 박철민(기자) 3인의 진행으로 월-금 오후 5시에 50분간 생방송되는 tbs TV프로그램이다.

    IPTV(KT 214번, SK 167번, LG 245번), 케이블 TV(tbs 홈페이지 혹은 각 지역 케이블방송 문의)와 새롭게 만들어진 tbs앱을 통해 스마트폰에서 시청할 수 있고, 유튜브 및 페이스북을 통해서도 시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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