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실로 찾아온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이세미

tbs3@naver.com

2016-03-24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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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봄날 오전, 쌍문초등학교 시청각실.

    배워야 할 것도, 지켜야 할 것도 많은 1학년 어린이들을 위해
    도봉구와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이 함께 준비한
    교통안전 수업이 열렸습니다.

    <인터뷰> 차숙 강사 /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초등학생 아이들은 (교통사고의) 거의 70%가 보행 중에 일어나고 있어요. 골목길 같은 경우는 차도와 인도가 구분이 안되어 있거든요. 그런 곳에서 아이들이 사고가 많이 나요. 그래서 저희가 교통안전교육을 하게 되었습니다.


    교통질서 지키기의 중요성부터


    생활 속 교통 안전수칙까지 선생님과 함께 배워보는데요.


    어른에 비해 주의력이 부족한 어린이들에게 이러한 교육은
    교통사고 예방에 매우 중요합니다.


    교실에 작은 횡단보도가 만들어졌습니다.

    수업 내내 익힌 다섯 가지 안전수칙을 모두 기억하는 건
    아무래도 어렵지만
    선생님의 설명을 따라 친구들과 함께 길을 건너보며,
    아이들은 안전에 대해 직접 몸으로 체득합니다.


    <인터뷰> 장준서 (8세) / 쌍문초등학교 1학년
    다섯 가지 규칙이요. 선다, 본다…. 친구들아, 이렇게 배운 걸로 학교에 안전하게 다니자!

    <인터뷰> 원하윤 (8세) / 쌍문초등학교 1학년
    손 들고, 차 운전자도 봐야겠어요.

    <인터뷰> 이주원 (8세) / 쌍문초등학교 1학년
    횡단보도를 잘 건널 거예요.

    어린이들이 위험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도록
    어린이집과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도봉구 교통안전교육’은
    올해 말까지 계속됩니다.

    tbs 리포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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