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전문대 정시, ‘특성화학과’에 관심

박은주

tbs3@naver.com

2016-01-05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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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학년도 수능점수가 발표된 지
    한 달이 지났습니다.
    지난 12월 24일부터
    2016학년도 전문대학 정시모집이 한창인데요.
    극심한 취업난으로 인해 전문대 특성화학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
    2016학년도 막바지 입시,
    전문대 정시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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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학년도 전문대학 정시모집 1차 원서접수가
    오늘 마감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오는 2월 11일부터 15일까지
    2차 원서접수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는
    137개 전문대학이 3만 4천여 명을
    정시모집으로 선발한다고 밝혔는데요.

    작년 청년층 실업자가 사상 최대인
    41만 여 명을 기록하면서
    전문대 진학을
    희망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취업에 강한 특색 있는
    보건/의료나 호텔관광, 디자인, 항공 분야 등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한 대학과 기업의 협약을 통해
    기업현장에 필요한 인재를 육성하는
    일명‘특성화학과’가 주목받고 있는데요.

    오병진 /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학사지원부장
    아마 학부모와 학생들 입장에서는
    ‘취업이 잘되는 학과가 뭘까?’라는 생각을
    많이 할 것 같은데요.
    전문대학의 설립목적 자체가
    전문직업인 양성에 있습니다.
    그래서 일반 보편적인 사업이 아니고
    특화된 학과가 특별한 산업체와
    같이 연계해서 전문 인력을 키우는 것이
    ‘특성화학과’라고 볼 수 있습니다.

    4년제 대학과정을 마치고도 취업이 되지 않아
    전문대학이나 취업전문학교로 다시 입학하는
    ‘유턴(U-Turn) 현상’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전문대학 특성화 정책은
    정부와, 대학, 기업 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서
    산업체와의 연계성을 강화시킬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 모색이
    지속적으로 이뤄져야 할 것입니다.

    tbs 박은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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