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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s 대학입시정보설명회 개최

류밀희 graven56@tbstv.or.kr 2015-11-23 09:38

수능을 끝낸 수험생들은
아직 성적표를 받지 않은 상황에서
입시 전략을 세워야 하는 시기입니다.
오로지 가채점 성적으로
자신이 지원할 수 있는 대학별 전형을 찾아봐야하는데요.
이러한 고민을 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을 위해
tbs에서 대학입시정보설명회를 개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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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동대문구청에서
'tbs 2016학년도 대학입시정보설명회'가 열렸습니다.

지난 12일 치러진 수능의 가채점 결과를 가지고
정시 전략을 어떻게 세워야 할지 궁금해 하는
수험생은 물론 학부모의 발길도 이어졌습니다.

<인터뷰> 이종민 / 학부모
"점수 대비 갈수 있는 학교가
어디가 마땅한지 알아보러 왔습니다.
무료로 제공되는 정보가 있어서
도움 될 것 같아서 왔습니다."

이번 입시설명회는 국내 유일의 입시상담 프로그램인
'tbs 기적의TV 상담받고 대학가자'의 자문위원들이
수험생과 학부모의 눈높이에 맞춘 강의를 진행했습니다.

점수 별로 지원 가능한 대학을 파악할 때
가채점 원점수가 어느 정도 반영되는지
반드시 파악해야 한다는 조언이 있었습니다.

<현장음> 정제원 / 숭의여자고등학교 교사
"배치표를 보실 때도 가채점 원점수를 가지고
계산한 다음에 보는 거예요.
'내 점수가 다른 학생보다 높은데 나는 떨어지고
같은 학교 같은 과를 썼는데
나는 떨어지고 그 학생은 붙었다'
이럴 수 있거든요.
그것은 반영 비율이 다를 수 있어서 그래요.
그래서 그런 부분들을 확인하셔서 (준비해야 합니다).

나만의 차별성을 파악해
유리하게 적용될 수 있도록
꼼꼼하게 따져서 지원해야 한다는 말도 이어졌습니다.

<현장음> 조미정 / tbs ‘상담받고 대학가자’ 자문위원
"우리아이가 다른 아이들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잘 본 영역과 못 본 영역은 어디에 있는지
또는 가산점을 부여하는 곳은 어디에 있는지,
교차지원이 가능한 곳은 어디에 있는지
이런 것들을 다 정확하게 살펴보시고."

설명회에 참가한 수험생과 학부모는
강의를 들으며 어떤 전략을 세워야 할지 고민하기도 했습니다.

강의가 끝나자 설명회에 참석한 수험생들은
막연했던 입시 지원에 큰 도움을 받았다며
만족해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인터뷰> 김효경 / 덕소고등학교
"정시에 대한 정보를 얻어 갈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인터뷰> 정수지 / 검정고시생
"오늘 설명 들은 것을 토대로
다른 정보와 같이 해서 입시지원 할 것 같아요."

정시 모집인원이 줄어들고 재수를 기피하는 분위기에서
수험생들은 어떻게 전략을 세워야 할지
그 방법을 알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오는 12월 13일에는 서울시청에서
입시설명회와 1:1 정시현장상담도
무료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tbs 류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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