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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에 이런 건물이? ‘2015 서울건축문화제’ 개막
  • 이강훈 기자 gh@tbstv.or.kr ㅣ 기사입력 2015-10-09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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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 있는 디자인과 기능성을 뽐내는 건축물이 서울시내에 적지 않습니다만 이를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가 훨씬 많죠. 앞으로 서울의 도시 재생에 롤모델이 될 시내 건축물들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행사가 열렸는데요. 올해 ‘서울시 건축상’시상식과 함께 열린‘2015 서울건축문화제’, 그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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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적인 디자인과 기능성이 빛나는 건축물들.
도면과 미니어처를 들여다보는 시민들의 눈빛에 호기심과 흥미로움이 묻어납니다.
해외 청년 건축가는 물론 부모와 함께 나선 어린이까지 서울 건축의 현재와 미래에 푹 빠져듭니다.

‘도시 재생’을 주제로 8일 개막한‘2015 서울건축문화제’.
올해 33회를 맞은‘서울시 건축상’수상작을 비롯해 대학생아이디어 공모전과‘한강건축상상전’까지 10가지 전시 테마가 한데 모였습니다.

인터뷰> 김영준 건축가 / ‘2015 서울건축문화제’ 총감독
“단지 ‘서울시 건축상’만이 아니고 외국과의 교류를 위한 전시, 대학생과 어린이, 건축학교의 전시, 여러 건축가들이 참여한 서울의 미래 구상들을 묶어서….”

관람객의 관심이 집중된 작품 중에는 현재 종로구 창경궁로에 있는 ‘도천 라일락집’이 눈에 띕니다.
tbs TV 프로그램 ‘공간(空間)사람’에서 소개한 바 있는데 올해 ‘서울시 건축상’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전시장을 찾은 한 건축가는 서울 곳곳에 숨겨진 보석을 발견할 수 있다며 시민들에게 문화제 참여를 추천합니다.

인터뷰> 김동희 / 건축 코디네이터
“(평소 서울에)우리가 들어가 볼 수 없는 건물들도 참 많거든요. 지금 오픈하우스 같은 행사도 하고 있는데 그런 건물들이 전시돼있고 도면도 있고 설명도 있으니까 (시민들이)한번 와서 보면 좋겠고요.”

한편 이번 문화제는 지난 8월 철거된 옛 국세청 남대문별관 터에 전시장을 조성해 공간 활용의 의미를 보탰습니다.

인터뷰> 김영준 건축가 / ‘2015 서울건축문화제’ 총감독
“이 공간에 와보시면 깨끗한 마감이 아니더라도 공간이 주는 느낌, 예전에 있었던 기둥도 남겨 놓고 그것에서 생기는 느낌들을 가지고 건축이라는 것들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다음달 8일까지 열리는 이번 문화제는 전문가의 해설을 들으며 시내 건축물을 관람하고 직접 들어가 볼 수 있는 투어 개방 행사와 시민 건축아카데미 프로그램도 이어갑니다.

tbs 이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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