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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동작을 '나경원 대항마'로 이수진 전 판사 전략공천
백창은
tbs3@naver.com
2020-02-28 09:24
이수진 전 부장판사
더불어민주당이 4·15 총선 서울 동작을 지역구에 미래통합당 나경원 의원의 대항마로 영입 인재인 이수진 전 판사를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회는 어제(27일) 오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나 의원 역시 판사를 지냈다는 점에서 동작을 선거는 선후배 판사 출신의 대결이 될 전망입니다.
중구·성동을에는 최기상 전 판사의 공천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임오경 전 서울시청 여자핸드볼팀 감독은 불출마를 선언한 백재현 의원의 지역구인 경기 광명갑에, 오영환 전 소방관은 역시 불출마하는 문희상 국회의장의 지역구인 경기 의정부갑 전략공천 대상자로 가닥이 잡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어제 전략공관위 회의에서 결정된 전략지역 영입 인재 투입방안은 오늘(28일) 최고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공식 발표될 전망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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