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반기문, 국회 방문…'미세먼지 해결' 초당적 협력 요청

이은성

lstar00@seoul.go.kr

2019-05-02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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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기후환경회의 출범식, 개회사하는 반기문 위원장 <사진=연합>
국가기후환경회의 출범식, 개회사하는 반기문 위원장 <사진=연합>
  • 대통령 직속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을 맡은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국회를 방문합니다.

    반 위원장은 오늘(2일) 오후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 정의당 이정미 대표를 잇달아 예방합니다.

    반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초당적 협력을 요청할 것으로 보입니다.

    반 위원장은 오는 14일에는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를 방문할 예정입니다.

    지난달 29일 공식 출범한 국가기후환경회의에는 정부와 산업계, 학계, 시민사회 등을 대표하는 당연직·위촉직 42명이 위원으로 참여합니다.

    여기에는 정당 추천 인사 5명이 포함되지만 최근 국회 대치 상황으로 인해 아직 위촉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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