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박영선 "MB, 김백준 구속에 막다른 골목이라 판단한 듯"

양아람

aramieye@naver.com

2018-01-17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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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다른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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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용 인용시 tbs <색다른 시선, 김종배입니다>와의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방송 : 2017. 1. 17. (수) 18:18~20:00 (FM 95.1)
    ● 진행 : 김종배 시사평론가
    ● 대담 :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

    - 김백준 구속에 예상대로 MB 등장
    - 김백준이 검찰 수사의 키맨
    - 김백준-김진모, 말 맞춘 정황 있다
    - 김진모 윗선은 권재진, 그 위는 MB
    - 김진모, 청와대 꼬리자르기에 들어간 듯
    - BBK-140억-다스, 기획자는 김백준. 실행자는 김재수
    - MB, 보수 결집해 방패막이로 정치쟁점화 의도
    - MB, 노무현 거론은 떳떳하지 못하다는 반증



    ▶ 김종배 : 앞서 오프닝에서도 전해드렸습니다만 조금 전에 이명박 전 대통령이 자신을 향한 검찰수사를 강도 높게 비판하는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그전에는 김백준, MB의 집사로 불렸던 사람이죠. 김백준 전 청와대 총무기획관 그리고 김진모 전 민정2비서관이 법원에 의해서 구속이 되기도 했는데요. 이 문제 한 번 종합해서 진단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의 박영선 의원 연결합니다. 여보세요?

    ▷ 박영선 : 네, 안녕하세요.

    ▶ 김종배 : 네, 안녕하세요. 이명박 전 대통령의 입장, 보셨죠, 발표?

    ▷ 박영선 : 봤습니다.

    ▶ 김종배 : 총평부터 부탁드립니다.

    ▷ 박영선 : 예상대로 MB가 등장을 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는 조금 더 빨리 등장했다고 생각되고요. 대리인 김백준이 구속되니까 매우 움찔한 것이 아닌가?

    ▶ 김종배 : 그게 결정적 계기였다, 이렇게 보시는 거군요?

    ▷ 박영선 : 네. 그게 결정적 계기로 보여집니다.

    ▶ 김종배 : 왜 그게 결정적 계기였을까요?

    ▷ 박영선 : 네?

    ▶ 김종배 : 왜 김백준 구속이 결정적이었을까요?

    ▷ 박영선 : 김백준, 이 분은 집사잖아요. 그러니까 BBK, LK-e뱅크, 국정원 특수활동비, 이 세 가지의 모든 비밀을 알고 있는 사람이죠. MB의 어떻게 보면 아바타이면서 또 MB의 아킬레스건을 딱 쥐고 있는 사람이다.

    ▶ 김종배 : 그러면 오늘 MB의 입장발표는 구속된 김백준 전 기획관에 대한 메시지 일 수 있다, 이렇게 풀이하시는 겁니까?

    ▷ 박영선 : 김백준 전 총무기획관이 구속이 되니까 이제 더 이상 숨어들어갈 곳이 없는 막다른 골목이구나라는 판단을 한 것 같습니다.

    ▶ 김종배 : 그러면 하나하나 짚어보죠. 김백준 전 기획관에게 적용된 혐의가 국정원 특활비 4억 받았다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러면 이 4억이 결국은 MB하고도 연결이 되어 있다, 의원님은 이렇게 보시는 거예요?

    ▷ 박영선 : 그러니까 총무비서관이 이것을, 4억을 받았으면 대통령이 몰랐을 수 있겠느냐? 이렇게 되는 거죠. 그래서 이제 제가 오늘 아침에 페북에도 썼습니다만 김백준과 김진모 전 검사장, 이 두 사람이 어디까지 진실을 밝히느냐가 MB 수사의 마지막 고비다라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두 사람들이 말을 맞췄을 가능성도 상당히 있는데요. 왜 그렇게 제가 보고 있냐면 김진모 전 검사장은 검찰에서 출두하라는 날에 그냥 즉각 나왔습니다. 그런데 첫날 진술을 하고 들어가면서 내가 오늘은 여기까지만 하겠다.

    ▶ 김종배 : 맞아요. 그렇게 얘기했죠.

    ▷ 박영선 : 그리고 나머지는 다음에 조금 더 생각해서 오겠다 그랬거든요. 그것의 공백시간이 있지 않습니까? 그리고 또 하나는 김백준, 이 분은 검찰에서 오라는 날 안 왔죠. 그리고 하루 연기했어요. 그런데 그 하루 연기하고 뭘 했냐? 대책회의를 했거든요. MB 쪽에서 스무 명이 모여서 대책회의를 했으니까 말을 맞추고 온 정황을 찾아볼 수가 있겠죠.

    ▶ 김종배 : 그러면 사업과 관련해서, 예를 들어서 2008년에 2억, 2010년에 2억 이렇게 해서 도합 4억을 받았다는 건데 지금까지 나온 이야기에 따르면 2010년에 받은 2억 같은 경우는 청와대의 기념물 이런 것 제작하는데 돈이 부족하니까 내놓아라, 이랬다는 것 아닙니까? 검찰에서 흘러나오는 이야기가,

    ▷ 박영선 : 청와대는 특수활동비가 따로 있습니다. 그러니까 이건 기념품을 제작하기 위해서 2억을 받았다는 것은 핑계죠.

    ▶ 김종배 : 다른 용도일 것이다, 이렇게 보시는 거예요?

    ▷ 박영선 : 다른 용도죠.

    ▶ 김종배 : 어떤 용도라고 짐작을 하세요?

    ▷ 박영선 : 청와대에서 영수증으로 처리할 수 없는 부분에 대한 돈을 받은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것이 민간인 사찰과 관련된 장진수 전 주무관이 제가 그 당시에 민주당 MB비리특별조사위원단장으로 있었던, 거기서 밝혔던 바로 그 사실입니다. 5천만 원 돈다발,

    ▶ 김종배 : 그러면 그 2억 가운데 5천만 원이 김진모 전 비서관을 통해서 장진수 전 주무관한테 흘러갔을 가능성이 높다, 이렇게 보시는 겁니까?

    ▷ 박영선 : 일단 김진모 전 비서관이 장진수 전 주무관에게는 준 것으로 보이고요. 이 김진모 전 비서관의 윗선이 있느냐, 없느냐? 이 문제죠. 그 윗선은 권재진 민정수석이었고요, 당시에. 권재진 민정수석의 위는 이명박 대통령입니다.

    ▶ 김종배 : 저희가 조금 전에 일부 사실관계를 정리를 하면서 분석을 했는데요. 관련해서 질문을 드리면 김진모 전 비서관은 검찰에서 윗선이 시켜서 줬다라고 진술을 했다는 보도가 있거든요. 김진모 전 비서관 스스로가,

    ▷ 박영선 : 그건 보도고 사실 확인은 아직 안 된 거고요.

    ▶ 김종배 : 물론 그렇죠. 보도를 기초로 할 수밖에 없는데요. 이렇게 이야기를 했다면 김진모 전 비서관도 윗선은 있다고 인정을 했다는 이야기인데 그다음 나오는 게 일부 보도에 따르면 권재진 당시 민정수석은 아니었다고 또 진술을 했다는 보도도 있습니다. 그럼 누가 되는 겁니까?

    ▷ 박영선 : 그렇게 되면 그 윗선은 국정원이 되겠죠.

    ▶ 김종배 : 국정원이 된다고요?

    ▷ 박영선 : 본인이 청와대, 이렇게 되면 청와대 꼬리 자르기가 가능하지 않습니까? 김진모 전 비서관이 국정원으로부터 직접 받은 돈이 되어 버리면 권재진 수석도 모르고 이명박 대통령도 모르고, 이렇게 되는 거죠. 그런데 이미 그게 사실이면 꼬리 자르기에 들어간 겁니다.

    ▶ 김종배 : 벌써?

    ▷ 박영선 : 네.

    ▶ 김종배 : 이것도 그러면, 이 대목도 결국 말을 맞췄을 가능성이 높다, 이렇게 보시는 거네요?

    ▷ 박영선 : 그렇습니다.

    ▶ 김종배 : 그런데 아무튼 지금까지 보도를 기초로 이야기를 하면 김진모 당시 비서관도 돈 심부름밖에 안했다는 이야기가 되는 건데 비서관급이잖아요. 비서관한테 돈 심부름시킬 수 있는 사람이 누가 있는 건가요?

    ▷ 박영선 : 그러니까요. 이 비서관한테 ‘이 5천만 원 저 사람 갖다 주고 입막음해’ 이것이지 않습니까? 그런데 그 ‘입막음해’의 주체가 누구냐? 그러면 민간인 사찰은 어디서 이루어졌냐? 저는 그것이 중요하다고 보는데요. 민간인 사찰은 청와대에서 한 거거든요. 청와대에서 했는데 국정원이 뭐가 답답해서 이 돈 갖다 주라고 했겠습니까? 청와대에서 국정원한테 돈을 요구했으니까 국정원은 어쩔 수 없이 갖다 준 거고 그 일을 시킨 핵심은 청와대 안에 있는 거죠.

    ▶ 김종배 : 그리고 사실 그때 저도 쭉 보도를 해왔기 때문에 사실 당시 민간인 불법사찰을 청와대에서 조종을 하고 지시한 주체는 민정수석실이 아니라 고용노사비서관실 아니었습니까? 그러니까 사실 김진모 당시 비서관이 민간인 불법사찰과 증거인멸 사건에 깊숙이 개입한 인물은 아니라고 하고 고용노사비서관실하고 오히려 사이가 나빴다고 하는 게 당시 관련자들의 진술이니까 김진모 전 비서관이 자기가 자발적으로 나서서 5천만 원을 주고 말고 할 그럴 이유도 없는 것 아닙니까? 동기도 없는 것이고요.

    ▷ 박영선 : 이유도 없고요. 지금 얘기하신 포인트는 민정수석실이라는 건 늘 부정부패와 비리를 감시하는 곳 아닙니까? 그런데 감시하는 곳에서 오히려 부정부패와 비리를 저지른 상황이 되어 버렸잖아요. 그럼 이건 얘기가 더 심각한 거죠.

    ▶ 김종배 : 아무튼 검찰이 구속을 시킨 다음에 후속수사가 어디까지 가느냐? 이게 지금 관전 포인트인 것 같으니까 그 점만 정리를 하고요. 그다음에 김백준 전 기획관, 구속된 상태에서 검찰이 어디까지 캐느냐가 중요한 관심사인데 지금 검찰이 수사를 하고 있는 다스의 실소유주 문제 관련해서 상당한 진척이 있을 거라고 전망을 하세요?

    ▷ 박영선 : 저는 최근에 다스와 관련된, 다스에 직접 근무했던 사람들의 진술, 그것이 지금 확보된 것으로 보이는데요. 그 진술이 증거능력의 인정을 받는다면 다스의 주인이 누구인지는 뻔한 거죠.

    ▶ 김종배 : 관련해서 김백준 그러면 그 전 기획관이 입을 여느냐, 마느냐? 이게 또 관건이 될 수 있겠네요.

    ▷ 박영선 : 그렇습니다.

    ▶ 김종배 : 그리고 또 한 가지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에서 진행하고 있는 다스 실소유주 문제 말고 공권력을 동원해서 140억 돌려받는 작업을 했다는 의혹 있지 않습니까?

    ▷ 박영선 : 네.

    ▶ 김종배 : 이것과 김백준 전 기획관의 연관성은 어떻게 봐야 될까요?

    ▷ 박영선 : 연관성 있습니다. 그러니까 BBK와 그 140억을 돌려받는 문제, 다스의 관계에 있어서 등장하는 인물이 김백준, 그리고 김재수 LA총영사거든요. 그러니까 김백준은 그 140억을 돌려받는, 사실은 기획자일 가능성이 상당히 높고요.

    ▶ 김종배 : 기획자다?

    ▷ 박영선 : 네. 그리고 김재수가 실질적으로 실행자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 김종배 : 그럼 김재수 뒤에 김백준이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이렇게 보시는 거네요?

    ▷ 박영선 : 아니죠. 김백준이 김재수한테 이런저런 지시를 했겠죠.

    ▶ 김종배 : 그러니까요.

    ▷ 박영선 : 네.

    ▶ 김종배 : 그러면 김재수 다음 단계 몸통이 바로 김백준일 수 있다는 이야기가 되는 거니까,

    ▷ 박영선 : 그렇습니다. 그러니까 김재수 전 LA총영사가 이 사람이 어떻게 총영사로 발령이 날 수 있느냐, 그때는 굉장히 말이 많지 않았습니까?

    ▶ 김종배 : 미국영주권자였죠?

    ▷ 박영선 : 그렇습니다. 그런데도 그 무리수를 둬서 그 사람을 발령을 낸 이유가 제가 보기에는 김재수 총영사를 통해서 변호사비용을 지불하는 문제라든가 아니면 그 변호사비용 이외의 140억을 돌려받는 문제라든가 이런 것의 중간다리 역할을 그분이 하지 않았을까 하는 추측이 가능하죠.

    ▶ 김종배 : 아무튼 김백준 구속이 검찰수사의 어떤 향배를 가를 수 있는 중요한 분기점이자 계기점이다, 이렇게 평가를 하시는 것 같습니다.

    ▷ 박영선 : 그렇습니다. 제가 페북에 3일 전부터 이 이야기를 했습니다.

    ▶ 김종배 : MB가 오늘 입장을 표명한 결정적 계기를 김백준 구속으로 봤던 이유도 바로 거기에 있는 거고요.

    ▷ 박영선 : 그렇습니다.

    ▶ 김종배 : 다시 이명박 전 대통령의 오늘 입장표명 관련해서 이 대목은 짚고 넘어가야 될 것 같아서 질문을 드리겠는데요. 검찰수사를 어떻게 성격규정을 했냐면 보수를 궤멸시키기 위한 정치공작이자 노무현 대통령의 죽음에 대한 정치보복이다, 이렇게 규정을 했거든요. 어떤 입장이세요?

    ▷ 박영선 : 그러니까 여기서 보복, 보수궤멸, 이런 단어를 쓴 것은요. 보수를 결집시켜서 이것을 방패막이로 사용해서 정치쟁점화 하겠다는 의도가 있는 거죠.

    ▶ 김종배 : 노무현 전 대통령을 거론한 이유도 거기에 있다고 보십니까?

    ▷ 박영선 : 그렇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명박 대통령이 더 이상 노무현 대통령을 거론하지 말아야 된다고 생각하고 그럴 이유도 없고 그럴 자격도 없습니다.

    ▶ 김종배 : 그런데 지금 의원님의 분석대로라면 오히려 그 거론의 빈도라든지 수위가 더 높아질 것 같은데요. 만약에 진짜로 그런 전략을 갖고 있다면,

    ▷ 박영선 : 그렇겠죠. 그만큼 본인이 지금 뭔가 떳떳하지 못하다는 반증이죠. 노무현 대통령을 거기 왜 끌고 들어갑니까?

    ▶ 김종배 : 그런데 지금 자유한국당 일각에서도 비슷한 주장을 하고 있는 게 정말 이렇게 캘 거면 노무현 전 대통령의 640만불도 캐야 되는 것 아니냐라고 주장하는 의원들이 일부 있지 않습니까?

    ▷ 박영선 : 그러나 BBK라는 것은요, 이미 이것이 김경준이라는 그 사람을 통해서 이명박 전 대통령이 진실을 이야기하지 않고 거짓말을 했느냐, 안 했느냐에 국민적 관심사가 있었던 사건이고요. 그래서 이 사건의 진실을 밝히는 것, 이것은 저는 당연히 검찰이 해야 되는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 자유한국당에서 거론하는 그러한 문제들은 그건 그냥 추론일 뿐이지 않습니까? 갖다 붙이는 얘기이죠.

    ▶ 김종배 : 같은 성격으로 놓고 이야기할 것도 안 된다?

    ▷ 박영선 : 그렇죠. 같은 성격으로 볼 수가 없는 거죠. 그리고 그러면 이 BBK라는 것이 어떻게 세상에 알려지게 됐느냐? 이것을 세상에 알린 사람은 아이러니하게도 집사 김백준입니다. 김백준이라는 분이 LA에서 이명박 MB의 대리인으로 소송을 제기했거든요, 김경준을 상대로. 그래서 제가 그 소송을 제기한 수사기록을 미국법원에 요청함으로써 이것이 세상에 알려지게 됐는데 그 소송기록을 쭉 보면 처음에는 MB 쪽에서 이 소송기록이 세상에 알려질 수 있다는 사실을 몰랐던 것 같습니다.

    ▶ 김종배 : 방비를 안했군요?

    ▷ 박영선 : 네. 왜냐하면 판사가 당신네들이 이 돈을 요구하려면 이 회사가 당신네 것인 것을 입증하라고 합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입증자료를 냅니다. 그랬다가 제가 법원수사기록 청구를 해서 이걸 세상에 알리기 시작하니까 그때부터 모든 서류를 외부반출을 금지하는 것을 판사에게 요구하면서 그 회사가 자기네 것이라는 것을 입증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결국은 그 재판에서 집니다.

    ▶ 김종배 : 결국은, 키맨은 김백준이군요.

    ▷ 박영선 : 그렇습니다. 김백준이 키맨입니다.

    ▶ 김종배 : 마지막으로 단순한 질문 드리고 마무리하겠는데요. 다스의 실소유주가 MB라고 검찰수사결과 밝혀졌습니다. 그러면 MB에게 검찰은 어떻게 할 수 있는 겁니까?

    ▷ 박영선 : 법과 원칙대로 적용을 해야죠.

    ▶ 김종배 : 그렇습니까? 예를 들어서 시민단체하고 조세포탈이라든지 이런 혐의가 MB에게 그대로 적용이 되는 건가요, 그러면?

    ▷ 박영선 : 만약에 다스의 실소유주가 MB라는 것이 밝혀지면요, 여기는 적용할 법이 너무 많죠.

    ▶ 김종배 : 한 두 가지가 아닙니까?

    ▷ 박영선 : 그렇습니다.

    ▶ 김종배 : 알겠습니다. 검찰수사결과를 보도록 하고요. 의원님 말씀 여기까지 들을게요. 고맙습니다.

    ▷ 박영선 : 감사합니다.

    ▶ 김종배 : 지금까지 더불어민주당의 박영선 의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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