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부, 사드 기지서 전자파·소음 측정 일정 착수

김호정

neversaytoyou@hanmail.net

2017-08-12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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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부와 국방부가 오늘(12일) 경북 성주군 사드 기지에서 전자파·소음 측정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환경부와 국방부는 헬기를 타고 사드 기지로 이동해 현재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현장 확인 작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현장 확인에는 환경부와 국방부,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한국환경공단, 김천시와 성주군 관계자, 기자단 등 30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정부는 오늘 전자파·소음 등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항목의 측정 결과를 현장에서 처음으로 공개합니다.

    환경부는 국방부가 앞서 제출한 소규모 환경영향평가서 기재값과 현장 측정값 등을 비교 검토해 유해 요인을 살필 계획입니다.

    특히 현장 확인에서는 전자파와 소음 등 환경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항목을 중점 확인·검토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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