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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다음달 초 외교장관회담 추진
김현지
tbs3@naver.com
2017-07-27 12:54
한국과 미국은 다음달 초 필리핀(마닐라)에서 열리는 아세안지역안보포럼을 계기로 양자 외교장관회담을 추진 중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정통한 외교 소식통은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렉스 틸러슨 미 국무부 장관이 다음달 7일 열리는 아세안지역안보포럼에 참석하는 기회를 활용해 양자 회담을 개최하는 쪽으로 한미 당국간 조율이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두 장관이 만나면 북한의 미사일 도발 가능성에 대한 대응을 비롯해 향후 대북 정책과 관련한 긴밀한 조율이 이뤄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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